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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가/고바야시 후요(小林芙蓉)

 

 어릴 때부터 서예의 기본을 배웠다. 서른 살 때 전국 일본서도연맹 전람회에서 10만점 중 3점에 선발되어 ‘쇼와의 3필’ 다나카 가이도(田中塊堂) 회장상을 수상했다. 1976∼1977년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에서 서예와 하이가(俳画, 하이쿠에 그린 그림)를 가르치는 한편, 현지 대사관 주최로 첫 서화전을 개최. ‘글씨는 사람 나름’이라는 생각으로 서도를 가르칠 때는 기술보다 인격 형성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현재는 강연회나 휘호 등을 통해서 독자적인 철학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또, 그 높은 정신성을 받들어 각계에 많은 팬이 있다.

 

 현재는 중국, 한국, 이스라엘, 하와이,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상징적인 서화의 데몬스트레이션을 하고 있으며, 로마 교황에게도 글씨를 헌상했다. 많은 나라에서 ‘붓이 써내려가는 일본의 마음’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이세신궁이나 덴카와다이벤자이텐샤, 고야산 곤고부지 등 전국의 신사불각에서 글씨를 휘호·봉납했다. 휘호를 할 때는 전 세계 총 910곳 이상(2019년 시점)의 성지의 물로 먹을 갈아 사용하며,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천지인의 기를 모아 종이 위에 써 내려간다. 그 글씨는 물의 에너지가 충만한 치유의 서라고도 불리고 빛의 서라고도 불리며, 인종이나 종파를 넘어서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오랜 세월에 걸친 국제친선활동이 높이 평가되어, 2015년 중국 정부에서 일본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국제우수문화교류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한국 정부에서도 일한 친선 감사비를 수여받았다. 또, 2018년에는 고보대사 구카이(弘法大師 空海)가 수행을 한 땅인 중국 시안의 대흥선사(大興善寺)에서 외국인 최초로 서화전을 개최했다.

 

 교토 아라시야마에서 전 내각총리대신 고노에 후미마로(近衛文麿)공의 별장을 개축한 두부 가이세키 요리점 ‘쇼라이안(松籟庵)’을 경영. 여주인으로서 요리를 통해 국내외에 일본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미디어

ANA 해외용 사이트 ‘Great Big Story’ 출연

‘물처럼 살아간다’ 고바야시 후요 저술

왜 괴로운가?

왜 분노를 버릴 수 없는가?

당신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37가지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당신의 마음이 비추어진 물거울―.

당신의 마음 속 신을 깨우는 49개 영혼의 말

 

신저 ‘물거울~당신의 마음 속 신을 깨우는 49개 영혼의 말’

 

영화 ‘고도(古都)’의 타이틀을 휘호·서화가로서 출연

영화 ‘일양내복(一陽来復) Life Goes On’ 타이틀 휘호

문부과학성 특별 선정 작품

교토 히스토리카 국제영화제 특별초대작품

후원: 교토부 교토시

공식 사이트

문부과학성 특별 선정 작품

후생노동성 사회보장 심의회 특별추천작품

아동복지문화상 (영상·미디어 부문) 수상 작품

영화윤리기구 연소자영화심의회 추천 작품

공식 사이트

‘아라시야마 쇼안(嵐山書庵)’

BS재팬 ‘어른을 위한 강좌’ 시리즈 제5탄 ‘아라시야마 쇼안’(전10회) 출연. DVD 호평 발매중

공식 사이트

MOVIE

‘ソローキンの見た桜’  타이틀에 삽입된 『桜』 휘호 공식 사이트

‘이예(李藝) 최초의 조선통신사’ (일한 공동제작 다큐멘터리) 타이틀 휘호

‘해협을 잇는 빛∼비단벌레와 소녀와 일한 역사 낭만∼’ (일한 공동 제작 다큐멘터리) 타이틀 휘호 공식 사이트

‘기도 ∼섬씽 그레이트(something great)와의 대화∼’ 타이틀 휘호·협찬 공식 사이트

 

 

STAGE

‘홍천녀(紅天女)’ (미우치 스즈에씨 작 『유리가면』 극중극의 신사쿠노(메이지 시대 이후에 쓰여진 노의 곡) 타이틀 휘호

기타 BOOK/MAGAZINE

쇼라이안은 2005년 8월에 고바야시 후요 부부가 정성 들인 개수공사를 거쳐, 서화를 즐기면서 탕두부를 맛볼 수 있는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쇼라이안은 ‘고노에 후미마로(近衛文麿)공의 별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쇼라이안이라는 이름도 고노에공이 지은 것으로, 그 직필 액자가 현재도 걸려 있습니다.

 

쇼라이안(松籟庵)

쇼라이안 HP 보기

저술 ‘고바야시 후요 작품집 『水』 Works WATER’ (서도예술사)

저술 ‘고바야시 후요 작품집 『水』’ (소겐샤)

공저 ‘소망을 기도로’ (환경 의식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브루나이에서 사랑을 담아’ (브루나이 초대 수상 펜기란 유서프 저술) 타이틀 휘호

‘살아가다’ (에이치 게이(江一圭) 저술, 리프레출판) 타이틀 휘호 공식 사이트

‘빛의 서’ 연재중, 후나이 유키오(舩井幸雄)에 의해 발족되었으며, 현재는 후나이 가쓰히토(舩井勝仁)씨가 주재하고 있는 ‘인간클럽’ 회보지에 매월 에세이 연재중

커뮤니티지 ‘헬로 아사히’에 에세이 연재중

 

 

갤러리

『빛(光)』 (2017년)

사람이 죽을 때는 빛이 되어 하늘로 올라간다. 그 때는 돈도 명예도 가져갈 수 없다.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영혼뿐이다. 영혼은 생전의 행실에 따라 눈부시게 빛난다. 얼마나 남을 위해 살았는가, 단지 그것만이 영혼을 빛나게 한다. 그 영혼은 더욱 그 빛을 더하기 위해 이윽고 새로운 육체를 가지고 이 세상에 내려온다. 그것을 윤회전생(輪廻轉生, 불교어)이라고 한다.

 

『혼(魂)』 (2015년)

사람이 영혼, 혹은 보옥 같은 것을 손에 들고 있다. 영혼이란 ‘구슬=珠’이며, 누구나가 빛나는 구슬과 같은 영혼을 가지고 있다. 힘든 시련도 착실하게 부딪쳐 이겨내면 그 혼은 갈고닦여, 머지않아 자신만의 눈부신 빛을 발산하게 된다.

 

『후지산(富士山)』 (2015년)

첫 획부터 기합과 함께 붓을 휘두른다. 먹이 튄 자국들이 마치 후지산의 정상같다. 후지산은 일본의 산 중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이며, 일본에서는 가장 영적으로 중요한 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신봉되고 있다.

 

『용왕(龍王)』 (2016년)

 

일본을 지도상에서 보면 용의 모습처럼도 보인다. 용은 물을 관장하며, 예부터 용신으로서도 신봉되어 왔다. 용의 왕이 움직이면 방대한 물의 에너지가 움직인다. 그것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정화하고, 재생시킨다.

 

『풍요(豊)』 (2014년)

 

이세신궁에서 휘호한 탓인지 신이 관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이세신궁 외궁은 도요우케오미카미(豊受大御神)를 모시고 있다. 풍요로움의 상징인 이 신을 생각하면서 ‘풍요로움’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지금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삼체천자문(三体千字文)』

삼체천자문(三体千字文)이란 오진천황(応神天皇)이 왕자(후의 닌토쿠천황(仁徳天皇))의 교육을 위해 맞이한 왕인박사가 백제에서 논어와 함께 일본에 가져와 제왕학의 교육서로 사용한 것. 2006년 고바야시 후요가 한국 왕인박사 자료관에 천자문의 글씨를 기증했는데, 한국 분들이 ‘천자문이 돌아왔다’고 대단히 기뻐하였다. 그 후 영암군수 및 영암군 향토축제 추진위원회 회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화(和)』

한가운데의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신에게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처럼도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 한자의 오른쪽 부분인 ‘입 구(口)’의 동그라미는 선종에서 ‘이치엔소(一円相)’라는 절대적인 진리를 표현한 것. ‘화(和)’는 조화의 화, 평화의 화, 화로써 존중을 이룬다(고사성어)의 ‘화’다. 화(和)는 일본의 마음. 남을 배려하고, 원만하고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 세상이 되기를.

 

『음양(陰陽)』 (2008년)

천지, 신불, 남녀, 선악……, 우주는 모두 음양의 균형으로 되어 있다.

어느 한쪽이 부족하거나 어느 한쪽이 지나치게 강하면 세상은 성립되지 않고, 양쪽이 모두 존재함으로써 전체의 조화가 유지된다.

 

『성(聖)』 (2008년)

성인이 혼자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꿇은 모습으로 기도를 하고 있다. 어떤 고난도 그 성인의 신앙심을 잃게 할 수는 없다.

 

『물(水)』 (2010년)

 

물은 다양한 그릇에 담겨, 형태를 자유롭게 바꾼다. 물은 생명을 탄생시키고, 길러내고, 때로는 심하게 사람을 우롱하기도 한다. 그래도 사람은 물과 함께 살아간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물처럼 살아간다.

 

『영(迎)』 (2008년)

이스라엘에서 휘호. 본작은 해외에서 대단히 인기가 많으며, 사람에 따라 자유로운 해석이 가능하다. 어딘가 모르게 서사시적인 분위기를 가지며, 노아의 방주라고도, 신이 내려온 순간이라고도, 수정의 순간이라고도 이야기한다.

 

『일월(日月)』 (2014년)

우물을 일본에서는 다른 말로 ‘마나이(真名井)’라고 한다. 달도 ‘마나이(真名井)’라고 한다. 달의 에너지는 물의 에너지. 해의 에너지는 양(陽)이고, 달은 음(陰). 이 작품에서 두 천체는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중용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양극이 가지런하고, 업보가 정화된 상태이기도 하다.

 

『상하(上下)』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어떤 하루라 할지라도 석양은 지고, 다음날 또 아침해는 떠오른다. 사람의 일이 매일 되풀이되고 있는 것처럼 하늘과 땅, 그 모든 것은 매일 되풀이되고, 또 새롭게 다시 탄생하고 있다. 똑같은 날은 단 하루도 없다.

 

『수천광인(水天光人)』 (2018년)

갑골문자로 배경에 水, 위에서부터 天·光·人이라고 쓰여 있다. 거대한 존재 아래서 사람은 살아가고 있다. 거만하지 않고, 머리를 낮추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감으로써 사람은 거대한 존재를 제 몸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신(神)』 (2018년)

갑골문자 ‘神’. 갑골문자는 가장 오래된 글씨의 형태로, 표의된 존재의 주술의 힘을 그대로 옮긴다. 신은 음과 양을 모두 관장했으며, 세상의 모든 것이었다. 천지개벽 때, 신은 아직 혼돈의 상태였던 이 땅에 내려와 모든 생명을 창조했다. 창조된 개개의 존재는 모두 신 자신이며, 또 모든 것이 신의 사랑스러운 자식들이기도 했다.

해서체

행서체

초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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